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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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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

  • 2017 제작
  • 동판화
  • 50 X 38cm , 19.68 X 14.96inch

소개

동판화 기법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대중교통수단인 버스를 소고기 장조림에 비유하여 그린 작품입니다.

현대 도시인의 삶에서 찾아낸 아이러니를 유머러스 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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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정보

작품정보
작품명 Bus
제작년도 2017 년
크기 19.68 inch × 14.96 inch, 50 cm × 38 cm
장르 판화
테마
컬러
재료 동판화
설명

동판화 기법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대중교통수단인 버스를 소고기 장조림에 비유하여 그린 작품입니다.

현대 도시인의 삶에서 찾아낸 아이러니를 유머러스 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대여상태 대여가능

작가정보

작가 프로필 사진
작가정보
작가 이름 김소희
예명(호) 김서울
출생년도
국적 대한민국
홈페이지 http://kimsohee.jimdo.com/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sohee831007
자기소개

나는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인이 일상 생활 중에 느끼는 모순이나 소외감, 고독, 억압 등을 유머러스 하게 재해석 하고 있다. 견디기 힘든 상황이라도 참고 견디며 살아갈 수 밖에 없는 현대인에게 기지를 발휘해서 일상으로부터 새로운 세계와 시각을 전달하고자 한다.

 나의 작품 안에서 유머는 도피가 아닌 현실을 성실하게 마주 보기 위한 것으로서,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자신이나 사회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눈에는 보이지 않는 현대사회의 잔혹함이나 부조리를 유머 넘치는 판화를 통해서 나타내고 싶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아침의 만원전철을 타고 사람들에게 부대끼며 출근이나 등교를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옷 서랍장에 가득 찬 옷 꾸러미로 비유해서 그린다. 마치 물건처럼 전철 안에 꾹꾹 눌러 실려있는 자기자신이나 현대인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도 왠지 웃음이 새어 나온다. 또, 승객을 잔뜩 태우기 위해서 등장하는 푸셔(pusher)라고 불리는 역무원이 눌러 넣고 있는 것이 전철이 아닌 커다란 옷장이기도 한다. 그 옷장 안에 있는 사람들도 옷이나 이불처럼 가차없이 뭉개져서 괴로워하는 표정이 무심하게 밀고만 있는 역무원과 대조되어 웃음을 유발한다.  현대인은 대부분이 고층빌딩에서 생활하고 있는 만큼, 긴 시간을 승강기라는 밀폐된 공간에 타인과 갇히게 되는, 참기 힘들고 불편한 상황에 자주 처한다. 나는 그 모습을 통조림 처리 되어 있는 음식에 비유해서 그린다. 통조림 안에 갇힌 무표정의 인물들은 이 공간으로부터 빠져나갈 수 있게 되는 순간을 기다리며 묵묵히 전광판만 바라보고 있다. 

 이러한 아이러니한 표현은 작품과 접하는 관객이 자신의 경험을 투영하면서 현대인은 옛날에 비해 풍요롭고 안락한 환경에 둘러싸여 생활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것이 정말로 안락한 환경인가, 현대사회는 정말로 인간을 풍요롭게 하고 있는가를 한번 더 생각해 보게 한다. 이때, 유머는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를 사람들이 받아들이기 쉽게 하는 접착제의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대중은 도피가 아닌 유희라는 도구를 통해서 현실과 마주보게 되지 않을까 한다. 

 한편으로는 작품을 통해 ‘이런 식으로 상상력을 발휘해서 일상을 더 즐겁게 보내야지’ 라는 발상의 전환을 유도 함으로써 사람들의 생활을 정신적으로 풍요롭게 하고자 한다. 나는 이러한 작품들을 통해서 냉혹한 일상을 사는 현대인에게 유머 섞인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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