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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정보

작품정보
작품명 두개의 연못 하나의 빛
제작년도 2018 년
크기 45.98 inch × 35.83 inch, 116.8 cm × 91 cm
장르 회화
테마 풍경
컬러
재료 acrylic on canvas
설명
대여상태 대여가능

작가정보

작가 프로필 사진
작가정보
작가 이름 김라연
예명(호)
출생년도
국적 대한민국
홈페이지 http://www.instagram.com/r.y.kim
페이스북 http://
자기소개

이 세상엔 내가 가보지 못한 곳이 너무 많다. 많은 사람들이 가보지 못한 곳을 가보고 싶어 하고 여행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듯이 나 역시 낯선 곳에서 느끼는 새로운 감정들을 좋아하며 특히 자연이 있는 장소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일상 속 문득 어딘가 가고 싶은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바로 스마트폰을 꺼내 풍경 이미지를 검색하여 대리만족을 느끼곤 한다. 특히 SNS란 세계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올리는 '#여행' 이미지들을 마주치게 된다. 그 이미지들을 계속 일정한 프레임을 통해 보다 보면 뭔가 모르게 익숙한 느낌을 가지게 한다. 그것이 나를 조금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SNS 속에서 사람들은 그저 정해진 규격안의 모습만으로 소통을 하며 그들이 갔던 장소, 느낌 등을 전달하고 해석은 그 이미지를 받은 사람의 몫이 된다. 그렇게 이미지 전달과 수신의 과정 속에서 시각적 반복이 생기고 더 이상 가보지 않은 곳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지 않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고 이러한 내성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고민하며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내가 정해놓은 일정한 틀 안에 색과 형태를 그려 놓고 그 이미지를 전달한다는 생각으로 평면 작업을 시작한다. 그것이 누군가에겐 익숙한 곳으로 보일 수도 있고 낯선 곳일 수도 있으며 비현실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 그것을 주로 '색'으로 표현하고 있다. 가장 단순하면서 시각적으로 낯설게 만들 수 있는 재료를 생각 하다가 색을 통해 나의 이미지를 그려나가기 시작했다. 왜 그 곳에서 나의 시선을 머무르게 했는지 생각해보며 작업을 하기도 하며 내가 가보지 못한 곳도 무의식에서 떠오르는 잔상들을 상상하며 그려나간다. 떠오르는 현실의 이미지와 상상 속의 경계 안에서 붓질을 해나가면서 굳이 여행을 간다는 것이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누구와 같이 가는지, 낯선 곳에서 나의 감정은 어떤지 되짚어보면서 작업을 해나간다. 
 정통회화의 시대를 지나 화가의 시선과 기법으로 풍경을 그려나갔던 인상주의 화가들처럼 어떤 장소의 빛, 시간, 감정들을 표현한다는 것은 나에겐 중요한 의미로 다가온다. 사진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나의 시선으로 느꼈던 감정들을 작업을 통해 누군가에게 전달하는 행위 자체가 나의 인간관계와 삶에 관한 이야기이며 빠르게 지나간다고 느껴지는 일상 속에서 다시 느리게 음미할 수 있는 시각적인 담담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지 않을까 고민하며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X 예술경영지원센터 본 사이트는 작가와 화랑·대여업체의 연계를 위한 오픈 플랫폼(BtoB)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