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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5bra 5

서울 1995 회화,판화,설치,영상,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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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노브라’. 이 남사스러운 이름에는 나름의 흐름이 있다. 초창기 ‘RR’ (Double R) 에서 쉬운 발음을 위해 ‘the bulr’로 바뀌었던 이름은 곧 한글 레터 ‘브라’가 되었다. 그러나 누군가 장난스럽게 ‘노브라’라고 불렀던 강렬한 유희적 경험을 바탕으로 이름이 굳어졌다. 정확히는 ‘n5bra’이다.

공적 자리에서는 조심히 발음해야 할 것만 같은 이 이름은 비이성적 의식의 흐름과 직관성, 자유로움이 두드러진다는 점에서 나를 나타내는 것 이었고, 또 사람들로 하여금 자유로운 관점으로 나를 판단하게 할 것 같았다. 남몰래 벽에 그림을 그리는 위법적이고 통제에서 벗어난 삶의 방식이 나를 자유롭게 만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용에는 반작용이 따라온다. 벗어난 범위만큼 사람들은 궁금증을 느끼고, 그것에 질문을 던진다. 작업에 등장하는 ‘누드’라는 시각 요소와 ‘노브라’ 라는 텍스트는 일상에서 혹은 한국 사회 내부에서 때때로 용인되기 힘든 요소이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그 작용에 의한 호기심과 거기서 파생되는 반작용에 대해 논리적으로 대처할 것을 원한다. 그러나 ‘노브라’라는 텍스트는 의식의 흐름에서 만들어진 파편적 정체성이었고, 논리가 개입되는 부분이 아니었다.

그러한 충족되지 않은 간극에서 조롱과 편향이 생겨났다. 몇몇 사람들의 화가 나있는 메일과 조롱을 위한 태도를 마주하는 것은 썩 기분 좋은 일이 아니었다. 나의 의도는 달랐으나 그들의 입장에서 충분히 불편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한다. 나는 결국 모든 것은 개인의 관점일 뿐 책임은 각자가 스스로 지는 것이라 생각한다. 나의 파편적 정체성에 논리를 대입하고 이를 굳히기 위해서, 논리적인 관점을 시각적으로 제시하고자 했다.

내가 살고 있는 사회 문제 중 젠더 갈등은 예민하고 모두가 꺼려 하는 문제이다. 그러나 이 상황을 피하기만 한다면 문제는 걷잡을 수없이 커지며 극으로 치닫게 된다. 우리는 이러한 사회 문제를 얼마나 개인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가? 지금의 우리는 사회적으로 존재하는 위험을 얼마나 개인 수준의 위험으로 인식하고 있는가? 나는 이것에 대한 ‘노브라’의 관점을 제시하고자 했다. 동시에 페미니즘부터 이퀄리즘, 그리고 사회에 뿌리 깊게 자리 잡은 기존 관습과의 갈등에 대해서 현대의 개인들은 이를 어떻게 인지하는지, 그들의 인식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나의 관점을 제시한다.

현대의 다양한 매체와 복제로 인해 생산된 방대한 정보는 현대인의 사고 길이를 축소하고 일방향적으로 받아들이게 만든다. 쏟아지는 정보들은 그 뒤에 파생되는 질문들을 해소하거나 생성할 시간조차 없이 현대인들을 단순화한다. 동시에 사람들은 스스로에게 편리한 정보를 회의 없이 받아들이고 자신을 구성해버린다. 여과되지 않은 정보로 누군가는 자신을 부풀리고 누군가는 방어기제를 만든다. 그리고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 편향된 정보 습득과 가치판단을 연속하며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하나의 관점에서 가치판단하게 길들인다. 나는 이러한 사회적 상황에서 ‘소외되는 대상’을 가시화하고자 했다. 작품에 등장하는 서사 속에 강조되는 소외된 인물들은 현대사회의 문제와 결부되어 우리의 편향된 인식을 깨트릴 것을 촉구한다. 젠더 갈등에 관한 이러한 내 관점의 가시화는 공감과 인식의 확장을 이끌어내고, 나아가 확장된 관점에서 스스로를 고찰하게 만든다. 결과적으로 노브라가 목표로 하는 것은 결국 사회적 갈등의 해소이다.

 

경력

Solo    _ 2019 LKIF GALLERY _ ‘Not sorry, and N5BRA’

 

Group _ 2017 아트스페이스 공갤러리 _ ‘7번 유형전시’

               2017 신단비이석 갤러리 _ ‘부조화전’

               2018 아라아트센터 _ ‘yck2018’

               2018 아라아트센터 _ ‘YCK-F’

               2019 artarchi _ ‘차신전’

               2019 프로타주 겔러리_’프로타주전’

               2019 coex _ very goods 2019

     

학력

  • 2014 홍익대학교 회화 미졸업

작품 5

전시/전속 계약 (1)

  • 전시계약 (사)아트쇼부산 2020-02-07~2020-02-07 (계약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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