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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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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정보

작품정보
작품명 대지(for Barbara)
제작년도 2014 년
크기 17.32 inch × 12.4 inch, 44 cm × 31.5 cm
장르 입체/미디어
테마 풍경,인물
컬러
파란색
재료 PVC
설명

투명한 비닐을 사람의 발바닥의 면적을 다라 자르고, 겹겹이 쌓아올린 투명한 조각

대여상태 대여가능

작가정보

작가 프로필 사진
작가정보
작가 이름 김윤수
예명(호)
출생년도
국적 대한민국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kimyunsoo03
페이스북 http://
자기소개

나는 시간과 물질이 공간에 개입하고 점유하는 방식들과 사유의 틀을 보다 유연하게 하는 것에 관심을 두고 작업해왔다. 단면에 무수한 구멍을 지닌 골판지(구멍들은 빛과 수직을 이루는 각도에서 뒤편을 투명하게 비춘다)를 잘라 사물의 외각을 감아가고 투명한 비닐을 사람들의 발모양을 따라 연차적으로 오려내고 쌓아가는, 무수한 노동의 반복을 통한 무화의 작업과정에는 단단히 고정된 사유의 틀을 희미하게 하고 무거운 조각의 '물질적 부동성'을 넘어서는 시간이 담겨있다.

 

배경이 투명한 가변적인 구조의 병풍이나 두루마리 그림, '저편'의 어원을 지닌 '울트라마린'의 색채를 수집하여 그리는 일련의 그림들은 그림안의 시공간을 현실의 자리로 끌어들여 마주하게 하는 것이었고, '사이'의 드로잉(모든 것처럼 도착하고 지나가는 바람의 표면을 더듬고, 밤을 생각하고, 어둠속의 희미한 별빛을 수놓고, 흩어지는 달의 소리(파도의 공명)를 천천히 되짚어 그리는 시간)은 우리에게 잊혀지거나 미처 알지도 못한 채 사라지는 순간과 순간의 사이를 아득하게 펼치어 시간의 공백 그 무한 속으로 들어가 머물러 보는 시도들이다. 

 

자연과 함께하는 삶에 관한 생각들을 조각, 글, 드로잉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작업하며 시적인 감수성으로 섬세하게 묘사한다. 투명한 비닐을 사람들의 발바닥의 면적을 따라 자르고, 겹겹이 쌓아올린 투명한 조각들은 쌓는 방법의 미세한 차이에 따라 바람이 되기도, 강이 되기도, 산이 되기도, 구름과 같은 풍경을 그려놓기도 한다. 자연과의 접점을 이루는 발로부터 시작되는 작업은 인간중심적인 사고의 모순으로부터, 머리가 아닌 발로 생각하는 근원을 향하는 태도이며, 가장 자연스러운 '살아간다는 것'의 무늬를 보여준다. 

문화체육관광부 X 예술경영지원센터 본 사이트는 작가와 화랑·대여업체의 연계를 위한 오픈 플랫폼(BtoB)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