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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nce Around

  • 2018 제작
  • 석고, 나무, 금속파이프, 모터, 비닐, 수집된 오브제
  • 600 X 600cm , 236.22 X 236.22inch

소개

<연속된 울타리 Fence Around>에서는 이제까지의 작업을 수행적으로(performative) 통합하면서 동시대 디아스포라diaspora에 집중한다. 그는 “현 사회의 시스템들에 의해 본인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본인의 위치가 이주(이동)되는 상황에서 수집된 일상의 폐기물을 오브제로 변형, 재조합 하는 과정을 통해 정체성, 계급, 그리고 그 경계의 모호성”(작가노트에서)을 드러낸다. 작가가 주목하는 지점은 이탈/이입으로 느슨한 공동체에서 사라진 개별자, 모호한 경계가 만들어내는 타자화와 소외, 그리고 이산된 집단, 그 거주지가 드러내는 디아스포라이다. 모두 신작으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드로잉, 조각, 설치, 영상기록물 등 여러 매체를 활용하여 낯설고 불안한 정서를 드러내면서 총체극형식의 연극적이고 동적인 공간연출을 선보인다. “이주된 공간은 실체가 존재하지 않는 공간이며, 이러한 과정에서 남겨지는 잔여물들은 개개인의 기억과 기능을 상실해 버린 허물들이다. 버려진 옷장, 의자, 식탁, 생활 집기들을 변형시키고 구조적 연결을 시키는 과정을 통해서 개개인들 상황적 연결점과 관계성을 찾아보는 시도를 진행해 보려 한다. 이러한 과정의 결과물에서 관객은 공간 안에서 연출된 공간과 오브제들의 상황적 관계성을 생각해 보고 가시적인 물리적 경계들을 경험하게 되며, 이를 통해서 시각미술에 있어서 작가와 대상, 재료와 시각적 결과물들 사이에 위치한 개념적 또는 상징적 관계성을 경험 할 수 있다.” (작가노트에서) 작가는 가시적 공간에 철망이라는 물리적 경계를 만들고, 이 모호한 존재를 드러내기 위해 목탄드로잉을 행하며, 세라믹의 새머리를 한 가는 막대기들을 스스로 지탱하지 못하게 서로 기대어 놓았다. 작가의 시그니쳐signature 같은 다양한 형상의 세라믹 새머리들은 이전의 전시와는 다르게, 그 불안하고 불안정한 존재감을 강화시키고 있는데 지배구조의 보이지 않는 힘들에 예민하게 안테나를 세우고 적응/저항의 문화, 공공/개인 간 모호한 경계들 안에 스스로를 보전하고자 애쓰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투영하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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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정보

작품정보
작품명 Fence Around
제작년도 2018 년
크기 236.22 inch × 236.22 inch, 600 cm × 600 cm
장르 입체/미디어
테마
컬러
재료 석고, 나무, 금속파이프, 모터, 비닐, 수집된 오브제
설명 <연속된 울타리 Fence Around>에서는 이제까지의 작업을 수행적으로(performative) 통합하면서 동시대 디아스포라diaspora에 집중한다. 그는 “현 사회의 시스템들에 의해 본인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본인의 위치가 이주(이동)되는 상황에서 수집된 일상의 폐기물을 오브제로 변형, 재조합 하는 과정을 통해 정체성, 계급, 그리고 그 경계의 모호성”(작가노트에서)을 드러낸다. 작가가 주목하는 지점은 이탈/이입으로 느슨한 공동체에서 사라진 개별자, 모호한 경계가 만들어내는 타자화와 소외, 그리고 이산된 집단, 그 거주지가 드러내는 디아스포라이다. 모두 신작으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드로잉, 조각, 설치, 영상기록물 등 여러 매체를 활용하여 낯설고 불안한 정서를 드러내면서 총체극형식의 연극적이고 동적인 공간연출을 선보인다. “이주된 공간은 실체가 존재하지 않는 공간이며, 이러한 과정에서 남겨지는 잔여물들은 개개인의 기억과 기능을 상실해 버린 허물들이다. 버려진 옷장, 의자, 식탁, 생활 집기들을 변형시키고 구조적 연결을 시키는 과정을 통해서 개개인들 상황적 연결점과 관계성을 찾아보는 시도를 진행해 보려 한다. 이러한 과정의 결과물에서 관객은 공간 안에서 연출된 공간과 오브제들의 상황적 관계성을 생각해 보고 가시적인 물리적 경계들을 경험하게 되며, 이를 통해서 시각미술에 있어서 작가와 대상, 재료와 시각적 결과물들 사이에 위치한 개념적 또는 상징적 관계성을 경험 할 수 있다.” (작가노트에서) 작가는 가시적 공간에 철망이라는 물리적 경계를 만들고, 이 모호한 존재를 드러내기 위해 목탄드로잉을 행하며, 세라믹의 새머리를 한 가는 막대기들을 스스로 지탱하지 못하게 서로 기대어 놓았다. 작가의 시그니쳐signature 같은 다양한 형상의 세라믹 새머리들은 이전의 전시와는 다르게, 그 불안하고 불안정한 존재감을 강화시키고 있는데 지배구조의 보이지 않는 힘들에 예민하게 안테나를 세우고 적응/저항의 문화, 공공/개인 간 모호한 경계들 안에 스스로를 보전하고자 애쓰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투영하고 있는 듯하다.
대여상태 대여가능

작가정보

작가 프로필 사진
작가정보
작가 이름 민성홍
예명(호)
출생년도
국적 대한민국
홈페이지 http://
페이스북 http://
자기소개

감성의 중첩: 익숙한 낯설음을 재인식하기’

나의 작업은 외부 자극과 변화로 인해 갈등과 고민이 극대화된 현대인의 처지와 그것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가시화한 공간 설치 작업이다. 일상의 삶은 우리에게 다른 영역보다 우선하면서 동시에 제약으로 작용하는 요소이다. 그중 개개인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위치가 이동되면서, 불공정한 시스템으로 인해 잃거나 버려야만 했던 어떠한 물건들을 통해 보이지 않는 상호관계와 정체성을 얘기한다. 이렇게 남겨진 물건들을 개개인의 기억과 기능을 상실한 허물로서 여겨지지만, 이러한 사물들을 수집해서 각각의 형태들을 변형 재조합 하는 과정을 통해서 우리 삶 속에 내적 갈등을 가져오는 현실의 제약까지도 소중한 삶의 일부임을 작업으로 피력 하려 한다. 사람들이 버린 가구나 생활 집기, 옷걸이 등에 바퀴를 달아 제작된 무대(또는 상징적 공간) 위로 이동시킨 후 움직임을 갖게 한다. 그러면서 대상 하나하나가 지닌 의미와 내부 구조는 물론 외부 상황과의 연결점과 관계성을 찾도록 유도 시키며, 연출된 무대 공간과 오브제들의 상황적 관계성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미술에 있어 작가와 대상, 재료와 시각적 결과물들 사이에 위치한 개념 또는 상징적 과정에 서로 개입되는 방식을 통해서 보여주려 하고 있다. 작품을 구성하고 있는 주요한 부분인 새의 형상들은 일종의 비유적 표현으로, 환경적 영향에 따라 변화를 경험하는 작가 자신 또는 사회구성체들을 대변 한다. 이는 여러 나라와 도시로의 이사를 수 차례 반복하며 매번 낯선 환경과 충돌하고 이에 적응하며 자신과 환경 사이의 관계, 그리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때 나타나는 인식과정에 관심을 가져온 나의 경험에서 출발한다. 새의 부리에 주목한 이유는 그것의 형태가 새들의 먹이 습성이나 기후, 환경에 밀접한 영향을 받으며 각기 다른 형태로 진화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환경에 맞게 진화된 새의 부리 형상은 사회 환경 속에서 상호관계를 맺으면서 겪게 되는 인간의 신체적, 감성적, 개념적 변화를 은유적으로 상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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