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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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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몽유도

  • 2019 제작
  • 한지에 옻칠
  • 150 X 75cm , 59.06 X 29.53inch

소개

#전수민 #2019 #일월몽유도’

해와 달이 있는, 어디선가 본 것 같지만 어디에도 없는 풍경

'한국의 그림'이라는 말 대신 '우리 그림'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우리'라는 말은 참 정겹지 않은가. 우리 엄마, 우리 집, 우리나라 등..

그런 우리 고유의 정서를 우리 종이와 우리 재료로 표현하고 있다. 우리 종이 중에서도, 그 수명이 천 년 이상 가는, 지금은 구하기도 쉽지 않은 한지를 선택하여 사용하는데, 색과 정성을 고스란히 스미게 하고 켜켜이 쌓이게 하는 우리 재료만의 유일한 특색 때문이다. '정'이 많고, '한'이 많은 우리만의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2014년부터 '해와 달이 있는 풍경화'를 주로 작업해왔는데, 해와 달은 눈에 보이진 않지만 늘 그 자리에 있는 존재이고, 누구에게나 공평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가장 친근하고도 신비로운 요소라고 생각한다. 또한 작품에 있는 작은 동물들은 우리 옛 민화에도 자주 등장해왔는데, 우리 선조들은 늘 ‘사람을 위하는’ 뜻을 담아 그림을 그렸다.

메인 작품 ‘아홉 개의 달’은 그런 우리그림의 일환으로 표현되었다. 민화에 등장하는 소재인 사람들의 소망과 바램이 담겨있는 아홉 가지의 세상이 들어있다.

작품 ‘우주의 나비’는 ‘변화’와 ‘행운’을 상징한다. 나비는 원래 집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나비의 집은 나비의 몸을 두는 세상 전부이고, 우주이고, 또한 달이고, 해가 아닐까.


작은 요정은 한 아이가 태어나 꺄르르 웃을 때 함께 태어난다고 한다. 그런데 그 아이가 크면서 요정을 더 이상 믿지 않게 되면, 그 순간 요정은 떨어져서 죽게 된다. 우리가 믿지 않음으로 인해 사라지는 것은 비단 요정만이 아닐 것이다. 아마 전지전능한 신도 그러하지 않을까. 그 어떤 위대한 신도 내가 믿어야 비로소 존재한다. 내가 신을 버리면 더 이상 그 어떤 회생도, 자비도 없다. 나의 삶은 그 어떤 것으로부터도 구제받지 못한다. 하지만 어떤 인생은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그래서 그 어느 것도 될 수 있다.

내 요정들은 저 너머 세계의 문을 기린과 사슴과 고래의 모습으로 지키고 있다. 풀 한 포기도 소중에서 땅에 발을 디디지 않고 이슬만 마시면서. 내가 믿는 세계는 그러하다. 가만히 그 모든 것을 헤아리고 영원히 죽지 않고 다음을 약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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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정보

작품정보
작품명 일월몽유도
제작년도 2019 년
크기 59.06 inch × 29.53 inch, 150 cm × 75 cm
장르 회화
테마 풍경
컬러
보라색
재료 한지에 옻칠
설명

#전수민 #2019 #일월몽유도’

해와 달이 있는, 어디선가 본 것 같지만 어디에도 없는 풍경

'한국의 그림'이라는 말 대신 '우리 그림'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우리'라는 말은 참 정겹지 않은가. 우리 엄마, 우리 집, 우리나라 등..

그런 우리 고유의 정서를 우리 종이와 우리 재료로 표현하고 있다. 우리 종이 중에서도, 그 수명이 천 년 이상 가는, 지금은 구하기도 쉽지 않은 한지를 선택하여 사용하는데, 색과 정성을 고스란히 스미게 하고 켜켜이 쌓이게 하는 우리 재료만의 유일한 특색 때문이다. '정'이 많고, '한'이 많은 우리만의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2014년부터 '해와 달이 있는 풍경화'를 주로 작업해왔는데, 해와 달은 눈에 보이진 않지만 늘 그 자리에 있는 존재이고, 누구에게나 공평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가장 친근하고도 신비로운 요소라고 생각한다. 또한 작품에 있는 작은 동물들은 우리 옛 민화에도 자주 등장해왔는데, 우리 선조들은 늘 ‘사람을 위하는’ 뜻을 담아 그림을 그렸다.

메인 작품 ‘아홉 개의 달’은 그런 우리그림의 일환으로 표현되었다. 민화에 등장하는 소재인 사람들의 소망과 바램이 담겨있는 아홉 가지의 세상이 들어있다.

작품 ‘우주의 나비’는 ‘변화’와 ‘행운’을 상징한다. 나비는 원래 집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나비의 집은 나비의 몸을 두는 세상 전부이고, 우주이고, 또한 달이고, 해가 아닐까.


작은 요정은 한 아이가 태어나 꺄르르 웃을 때 함께 태어난다고 한다. 그런데 그 아이가 크면서 요정을 더 이상 믿지 않게 되면, 그 순간 요정은 떨어져서 죽게 된다. 우리가 믿지 않음으로 인해 사라지는 것은 비단 요정만이 아닐 것이다. 아마 전지전능한 신도 그러하지 않을까. 그 어떤 위대한 신도 내가 믿어야 비로소 존재한다. 내가 신을 버리면 더 이상 그 어떤 회생도, 자비도 없다. 나의 삶은 그 어떤 것으로부터도 구제받지 못한다. 하지만 어떤 인생은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그래서 그 어느 것도 될 수 있다.

내 요정들은 저 너머 세계의 문을 기린과 사슴과 고래의 모습으로 지키고 있다. 풀 한 포기도 소중에서 땅에 발을 디디지 않고 이슬만 마시면서. 내가 믿는 세계는 그러하다. 가만히 그 모든 것을 헤아리고 영원히 죽지 않고 다음을 약속할 수 있다.

 

대여상태 대여가능

작가정보

작가 프로필 사진
작가정보
작가 이름 전수민
예명(호)
출생년도
국적 대한민국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lovelykm0917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soomin.jeon.50
자기소개

전수민(田秀敏, Jeon Soo Min)은
전통한지와 우리 재료를 이용하여 우리 정서와 미지의 세계를 표현하는 한국화가이다.
한국은 물론 미국 워싱턴 DC 한국 문화원, 프랑스 아리랑 갤러리, 이탈리아 베니스 레지던스 등의 초대전을 비롯한 15여 회의 개인전 그리고 일본 나가사키 현 미술관, 프랑스 숄레 등의 단체전 80여 회, 각종 아트 페어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그림 수필집 <이토록 환해서 그리운(2016.5)>, <오래 들여다보는 사람(2017.3)>을 출간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아직 듣지못한 풍경>(2012), <일월산수도>(2013), <일월산수도-피어나다>(2014), <일월연화도>(2015),(2016), <일월부신도>(2017)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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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민 Jeon, Soo-Min/ Artist

Email> lovelykm0917@naver.com​

위쳇(WeChat) ID> lovelykm0917

블로그(Hompage)> http://blog.naver.com/lovelykm0917
페이스북(facebook)> https://www.facebook.com/soomin.jeon.50

페이스북 작가페이지> https://www.facebook.com/artistjeonsoomin
인스타그램(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soomin.jeon.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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