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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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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cho hye jin 9

서울 1980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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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집을 주 소재로 작업해 왔다. 철거되는 산동네의 집, 도심의 주상복합 아파트, 2층 다세대 주택을 재현적으로 표현하며 4번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첫 작업의 소재였던 산동네는 내게 재개발 열풍과 맞물려 호기심의 대상이 되었던 듯하다. 작업을 시작한 초기 나는 사회에서 밀려나는 것들에 대한 연민과, 밀어내는 존재에게 반감을 갖는 정서를 나 역시 진정으로 갖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사라지고 있는 대상인 산동네에, 한때 그곳에서 도시빈민으로 살았던 어머니의 지난 시간을 대입했다. 지우거나 받아들이고 싶었지만 열등감을 만들어 내며 스스로를 괴롭히던 시간을 산동네의 집을 빌려 꺼내놓고 싶었고 그러한 개인적 서사와 감정의 은유로 투명한 집을 만들었다. 

과외를 하며 드나들었던 도심의 주상복합 아파트에 대한 열망, 폐쇄적인 그곳의 환경, 그보다 더 폐쇄적인 소유조건들에 대한 불쾌감이 버무려져 그런 곳에 산다고 다 행복한건 아니라는 자위를 하며 철거지역에서 수집한 간유리와 철대문을 조각조각 잘라 주상복합 아파트를 쌓아올렸다. 골목에서 집 내부가 들여다 보이고 창문을 열면 이웃의 소리가 들리는 우리 동네의 집들과는 달리 아무도 내 집을 들여다 볼 수 없어 더 없이 자유로운 것만 같은 대상에 대한 욕망과, 서울에 집이 있는 부모님이 있다는 이만큼의 현실에 대한 감사함 사이를 오가며 위태롭고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고자 했다. 

3번째 개인전 에서는 30년 넘게 살고 있는 변두리 동네의 다세대 주택을 전작에서 간유리를 빼 사용하고 남은 재료인 나무 창틀을 이용해 실물 크기에 가깝게 제작했다. 이때 나는 집에서 사람들의 삶을 보았다. 마치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을 형상화 한 듯 벽돌로 차곡차곡 성실하게 쌓아올려진 집은 그 안에 사람들과 함께 늙어가고 있었고 여기저기 증축하여 욕심을 부린 흔적들과, 소박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가꾼 화분들을 동시에 품고 있었다. 이 작업으로 나의 관심은 집을 넘어 사람들의 삶에 닿았다. 현재 삶을 살아가게 하는 한 방식인 무기력한 타협들을 소재로 신작을 제작중이다.

경력

개인전
2016 <봄> 영은미술관
2015 <봄> 자하미술관 옆 터
2013 <섬> KT&G 상상마당갤러리
2011<변두리> OCI미술관

단체전
2018 <투명함을 닫는일과 어두움을 여는 일> 강남아파트
2017 <코리아 투모로우> 성곡미술관
2017 <내가 사는 피부> 소마미술관
2016 <홈그라운드> 청주시립미술관
2016 <아시아 청년 36> 전북도립미술관
2016 <지속가능을 묻는다> 서울대학교 미술관 MOA
2016 경남도립미술관 
2015 <폐허에서> 주 상하이 문화원
2015 <육감> oci미술관
2015 아트 프로젝트 울산 2015
2014 <즐거운 나의 집> 아르코미술관
2014 <적재적소> 고양레지던시 내부기획전
2013 <여성주의>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2013 <디테일> 갤러리시몬 
2012 <인간의 서식지> 경기창작센터
2010 < 중앙미술대전>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기금 및 레지던시
2018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천안창작촌 입주작가
2015 영은 미술관 창작 스튜디오 입주작가
2014 고양창작 스튜디오 입주작가, 독일 발모랄 레지던시 교환 프로그램 참여
2012 경기창작센터 입주작가
2015 서울문화재단 시각예술 개인전 지원금 수혜
2013 서울문화재단 시각예술 개인전 지원금 수혜
2012 KT&G상상마당 시각예술 자유제안 개인전 지원 
2011 OCI 영 아티스트 개인전 지원


 

학력

  • 2004 서울여자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 2012 국민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졸업

작품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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